예천군은 장기적인 국내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근로기준법 개정과 실업률 증가가 양질의 일자리 부족으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회적 경제 기업의 활성화, 청년 창업 등 직접적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기업을 끌어 오기 위해 조성한 제2농공단지에 우수한 기업을 유치해 공장신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경북형 사회적 경제 청년일자리사업 2억6천7백만 원,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지원 3천만 원,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1억9천만 원, 마을기업육성 5천만 원 등 총 5억3천7백만 원의 예산으로 관내 (예비)사회적 기업 8개소, 마을기업 4개소, 사회적 협동조합 2개소를 지원하여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일하며 지역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조성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청년행정도우미사업 2억1천만 원, 청년창업지원사업 3천만 원, 도시청년시골파견제 2억6천만 원, 예천퀵서비스사업단 운영 1억 원, 청년마을일자리 뉴딜사업 3천5백만 원 등 청년 일자리 사업에 6억3천5백만 원을 지원하면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취·창업을 꾀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청년들이 머물러야 지역이 살아나는 원동력이 되므로 사회적 경제 지원사업 뿐 아니라 다양한 일자리 창출사업을 통해 미래의 역군 청년들이 지역에서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