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면 권영덕 면장의 40년간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공로연수 이임식 행사가 27일 오전 11시 용궁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이임식에는 안희영 도의원, 김은수 군의원, 임대기 재경용궁면민회장, 용궁면 기관단체장 및 이장, 권영덕 면장의 가족과 지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이임을 축하했다.
권영덕 면장은 1979년 3월 봉화군 물야면에서 지방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한 후 1988년 2월 예천군 용문면에 전입하였다. 이후 재정과, 환경관리과, 기획감사실 공보담당, 기획담당, 총무과 총무담당을 거쳐 2016년 4월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의회전문위원, 예천군 환경관리과장으로 근무하다가 2018년 1월 1일 용궁면장으로 부임하고 이날 명예로운 공직을 마무리하는 이임 행사를 맞이하게 되었다.
특히, 권영덕 면장은 20살 젊은 나이에 공직생활을 시작해 창의적인 생각과 지역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으며, 주민들에게 존경받고 후배 공직자들에게는 큰 귀감이 되어왔다.
이 날 행사는 40여년 간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권영덕 면장에게 김학동 군수를 대신해 김수현 총무과장이 공로패와 기념품을 전달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했으며, 안성철 노조위원장의 감사장과 기념품 전달 등 기관단체 감사패 전달과 지인들의 선물 전달 등이 이어졌다.
그리고 권영덕 면장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물과 권영덕 면장의 둘째 아들이 아버지에게 보내는 편지낭독이 이어지며 권영덕 면장 뿐 아니라 함께 참석한 모든 이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다.
누구보다 용궁면에 애정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신 제41대 권영덕 용궁면장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면장님의 행복한 인생, 새로운 출발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