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조선십승지(朝鮮十勝地) 읍·면장 협의회 서른 번째 회의가 20일 오전 11시 용문면(면장 허회웅)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 십승지 읍·면장 및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십승지 읍·면장 협의회 활성화 방안을 토의하고 각 읍·면의 축제 등 홍보사항과 정보를 교류 하는 등 활발한 회의를 이어나갔다.
참석자들은 회의가 끝난 후 곤충생태원를 방문하여 모노레일을 탑승하고 십승지 마을인 금당실 마을을 둘러 본 후 행사를 마쳤다.
허회웅 면장은 “십승지가 정감록에 근거한 역사적 자료이며, 금당실은 예로부터 훌륭한 인물들이 많이 배출되고 살기 좋은 자연 환경에 큰 재해가 없는 천혜의 명승지가 분명하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들이 평안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선십승지 읍·면장 협의회는 2011년 6월 결성하여 조선십승지의 명확한 위치 재정립, 십승지 홍보와 읍·면간 연계 협력 사업 연구 등 십승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