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20일 오전 11시 감천면 관현2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건강한 노후생활은 물론 주민들간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될 ‘관현2리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노인회장,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마련된 경로당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에 신축한 경로당은 총 사업비 1억여 원으로 지난해 11월 착공해 330㎡의 부지에 72.90㎡(22평)의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방 1개와 거실, 주방, 다용도실, 화장실 등을 갖췄다.
관현2리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취미, 문화,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노인여가 복지시설로 노인 쉼터의 역할뿐 아니라 마을 주민들 간 화합의 장으로도 이용될 것이라 기대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마을의 오랜 숙원이던 경로당이 이렇게 멋진 모습으로 준공된 것을 축하드린다.”하며, “앞으로 관현2리 경로당이 쾌적한 복지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길 바라며 우리 군 또한 어르신들과 마을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