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소통을 통해 정책수립자와 수혜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전통시장 상인-군수 허심탄회 소통의 장’을 19일 저녁7시 상설시장 광장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약 70여명의 전통시장 상인들이 모여 각자가 생각하는 예천 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과 현재 시장에 필요한 건의사항들을 이야기 하고 예천군에서 생각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은 무엇인지를 질문하며 군수가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장 상인들은 최근 전통시장에 대한 지원과 관심에 감사함을 전하였고 원도심 활성화에 전통시장이 선봉장 역할을 하여 바뀌어야 한다고 다짐하였으며, 장날 시장 밖의 노점상들을 시장 안으로 유입시키는 것에 대한 지원도 요청하였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상인들의 이러한 다짐에 공감하고 ‘하늘도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라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소비자들이 찾아오는 시장으로 변화하는 것에 시장 상인들의 모든 힘을 쏟아 줄 것을 당부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상인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상인들과 함께 소비자가 찾아오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