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진)은 20일 관내 초등학생(예천동부초) 32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진로체험은 학생 스스로 성공에 대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신의 진로 탐색에 대한 기회를 경험함으로써 진로설계 능력을 갖추고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학생들은 예천목재문화체험관에서 먼저 강의를 통해 목재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정리함 만들기 목공예체험을 하였으며, 예천양수발전소 홍보관에서는 수력양수 발전소의 발전원리 체험모형과 게임 및 3D영상을 통해 원자력과 수력양수 발전의 원리를 체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박건(예천동부초 5학년) 학생은 “목재를 활용해 생활에 필요한 정리함을 제작하면서 목재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양수발전체험을 통해 양수발전의 원리를 이해하고 신재생에너지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국 교육지원과장은 “자신의 꿈을 키우고 끼를 살리기 위하여 스스로 잠재력을 계발하고 적극적으로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에 대한 다양한 탐색의 기회를 경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