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제39회 전국 남·여 양궁종합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금년도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국규모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해 양궁장 시설물 점검 정비를 비롯해 시가지 및 주변 환경정비, 숙박업소 및 식품접객업소 등에 대한 친절서비스 교육과 지도·점검, 교통질서 확립 등 대회준비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를 앞두고 군은 경기장 시설물인 전기, 방송 및 전광판 시스템 운영 점검과 경기장 주변 및 진입로 환경정비, 참가선수단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방안 점검, 양궁장 시설물 및 각종 기능실 청소 및 정비를 실시하는 한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숙박업소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친절한 손님맞이와 위생관리 상태, 위생교육 실시, 식재료 관리, 표시가격 준수 및 바가지 요금 근절 등에 대한 지도 · 점검과 함께 위생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번 시설물 점검과 환경정비, 식품위생접객업소 지도 점검을 통해 대회운영에 만전을 기해 나가는 한편, 참가 선수단 및 임원들의 편의를 도모하여 양궁의 고장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