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면 체육회(회장 김재동)가 농협파트너스의 후원으로 29일, 30일 양일간 보문면 오암2리, 간방2리 경로당을 찾아 시설보수 및 환경정리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체육회 임원 및 봉사단원 10여명이 참여해 경로당 외벽 도색, 주변 청소, 소방안전점검 등 경로당 환경개선활동을 실시했다. 체육회 봉사단원들은 생업으로 바쁜 중에도 평소 정기적으로 오지 경로당을 찾아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보문면 체육회는 지난 어버이날에도 28개 경로당에 2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고 매년 체육대회를 겸한 경로행사를 여는 등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에 앞장서고 있다.
여운자 보문면장은 봉사활동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애써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김재동 체육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