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내 12개 주요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초 사회적 가치 협의회인 『예천군 사회적 가치 실현 협의회』가 29일, 한국수자원공사 예천수도관리단에서 출범했다. 예천군 발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 사회적 가치 실현 시너지 효과 창출, 기관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서다.
이날 창립식에는 교육지원청, 경찰서, 예천대대, 우체국 등 관공서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공공기관, 여성단체협의회, 노인복지관, 농협 예천군지부 등 NGO의 기관장과 담당자 등 12개 기관, 4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공동 위원장제로 운영하고 한국수자원공사 예천수도관리단이 간사 기관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렴·안전 교차교육 실시 및 캠페인 전개 △취약계층 도시락 봉사활동 등 공동 사회공헌활동 △지역 축제·행사 지원 및 참여 △하천 대청결운동 등 환경보호활동 및 물사랑 등 공공 교육 확대 족구대회 등 △기관 간 소통·화합 도모 △기타 사회적 가치 실현 관련 공동 활동 등이다.
기관별 담당자간 실무회의를 분기별 및 필요시에 개최하여 각 기관 행사 및 활동계획을 공유하고, 연간 운영계획 수립, 건의 및 의견수렴 등 실질적 운영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협의회 출범을 주도했던 김종광 한국수자원공사 예천수도관리단장은 “예천군 관내 주요 관공서, 공공기관, NGO가 공동으로 예천군의 발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 인권·안전·청렴·일자리 창출·지역 맞춤형 서비스를 지향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예천군 사회적 가치 실현 협의회』를 창립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예천군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행복 구현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