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예천수도관리단(단장 김종광)은 지난 26일 연말을 맞이하여 관내 읍·면사무소를 방문,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나기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예천수도관리단 봉사활동 동아리인 “예천물사랑회”의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준비되었고, 혹한기를 대비하여 독거노인, 기초생활 수급자 등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침구세트, 라면, 동파방지팩, 병물 등 1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읍·면사무소에 기탁된 위 생필품들은 예천군 주민복지과에서 우선적으로 선정한 소외계층 20가구에 전달되어 겨울 추위를 나는데 보탬이 될 예정이다.
예천수도관리단은 이 외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랑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지난 11월에는「K-water 행복가득水 프로젝트」를 통해 가구당 500만원 등 2,000만원을 지원하여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힘썼다.
지난 7월에는 4년째 지속적으로 시행 중인 「물사랑나눔 의료봉사활동」과 함께 장수사진 촬영과 액자제공 봉사활동을 진행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와 같은 정기적 봉사활동 외에도 무료 급식봉사, 사랑의 연탄나눔, 복지시설·다문화가정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으로 지난 10월에는 장애인 복지단체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김종광 K-water 예천수도관리단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받는 구성원들을 위한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며, “다가오는 2019년에는 지역 공공기관·NGO·미래세대와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