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1년 동안 이어온 아름다운 배움의 결실을 맺는 2018년 풍양노인대학(학장 안희식) 졸업식이 26일 오전 11시 풍양주민자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는 김학동 군수, 도장섭 대한노인회예천군지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교육생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 낭독, 학사보고에 이어 올해 교육과정을 이수한 105명의 학생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하였으며 이어서 지난 18일 노인대학 사은회 장기자랑 우수발표자 5명에 대한 시상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회고사, 격려사 축사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활기차고 건강하게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졸업생들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냈으며 한 해 동안 다양한 배움에 성실히 참여해 아름다운 졸업을 맞게 된 것을 축하했다.
풍양노인대학은 지난 3월 23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0개월간 월2~3회 운영하였으며 강좌는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양교육, 건강관리, 노래교실, 수학여행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돼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학동 군수는 인사말에서 “오늘 졸업하고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를 드리며 풍양노인대학이 지금까지 성장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안희식 학장님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드리며, 아울러 졸업생들께 지역의 어른으로써 후배들의 존경을 받으며 풍양면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