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7일 오후 2시 경북도청 다목적홀 대공연장에서 열린『2018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종합평가』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군은 이번평가에서 시․군 기관부문 최우수상, 공무원부문 투자유치담당 여운희 우수상, 투자기업부문 튤립인터내셔널㈜ 정영호 대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도내 23개 시․군을 투자유치실적, 기업애로사항 해결, 기업유치 활동 등 투자유치업무 전반에 대해 엄격한 심사와 절차에 따라 평가하여 시상하는 영광스런 상이다.
군은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침체되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유치에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3건에 682억 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거양했다.
특히, 예천 제2농공단지에 수도권 이전 기업인 튤립인터내셔널㈜의 애로 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여 500억 원의 대규모 추가 투자유치와 26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도내 23개 시․군 중 최고상인“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4년 연속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침체되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업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