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경상북도 에너지 효율평가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23일 오전 10시 영천시 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18 경상북도 에너지효율평가'에서 작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5천만원을 획득했다.
'에너지효율평가'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시책에 부응하고 에너지의 합리적 이용과 절약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2001년부터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특수시책이다.
예천군은 올해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평가에서 에너지관련 시책 도입ㆍ운영, 에너지 절약 실적 및 에너지 절감 사업추진, 신재생에너지보급률 제고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적인 에너지절약 홍보와 지역에너지 절약사업을 확대 추진해 에너지 소비 절감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