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초등학교(교장 권중호) 5,6학년 4명의 학생들은 지난 21일 글로컬인재교육원에서 열린 ‘제8회 웅비예천! 영어 말하기대회’에 참가했다. 이 대회는 예천군과 예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대구경북영어마을이 주관했다.
한국인교수와 원어민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이 대회에서 본교 6학년 최지윤 학생(The Family of Seasons, 4계절 가족)이 최우수상을, 6학년 정지인 학생(Only one life, 단 한 번의 삶)과 5학년 이동훈 학생(A Sincere Apology Heals all Wounds, 진정성 있는 사과가 모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한다.)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결과 우수한 성적을 이룬 학생들에게는 겨울방학 기간동안 대구경북영어마을에 입소하여 영어 심화학습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6학년 최지윤 학생은 많은 관중들과 심사위원 앞에서 영어로 말해본 경험이 좋았고, 열심히 노력한 만큼 뿌듯함 또한 크다고 말했다. 장려상을 받은 6학년 정지인학생과 5학년 이동훈 학생은 영어 말하기에 더욱 자신감이 생겼고 앞으로도 영어에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하였다. 이번 대회로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함으로써 자기의 소질 계발하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계기가 되는 뜻 깊은 장이었다. 본교 영어 교육의 발전된 모습이 내년에도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