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보면주민자치센터 개소 1주년 기념 주민의 날 행사가 21일 오후 3시30분 지보면사무소 전정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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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보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영수)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김수남 군수,홍성칠 상주지원장,정영광군의원,김승동보문면장,임원재 새마을금고이사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공연, 주민노래자랑 3부로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 이어 공연으로 노인실버댄스, 사물놀이, 스포츠댄스, 밸리댄스, 지보지구대장의색소폰연주 등 지난 1년간 프로그램에 참여해 익힌 주민들의 시범공연을 갖었다.
또, 24개마을을 대표하는 가수가 출연해 주민노래자랑을 펼치고, 국악인과 각설이를 초청 공연을 통해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김수남 군수는 격려사에서 “농사에 지친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어주기 위해 주민자치센터를 건립 운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농업인들의 취미, 교양, 정보수집, 등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해 주겠다”고 말했다.
최영수 위원장은 “우리지역에 건립 운영되고 있는 주민자치센터가주민들의 문화, 복지, 여가선용 등의 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