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11일 오후 2시 오는 12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2018 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 행사 대비 축제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행사장인 구 예천군청청사와 예천읍 시가지 일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안전점검은 경북도와 예천군, 예천경찰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문경소방서 등 10여 명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축제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점검반은 지난 28일 실시한 안전관리실무위원회에서 지적된 문제점 보완과 행사장내 시설물 안전여부, 관람객 이동 동선, 교통, 전기 및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여부, 메인무대 등 화재 취약시설 주변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행사장소를 예천읍 시가지로 옮긴 만큼 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종 안전사고와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유익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