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11일 오후 4시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행사장 현장 점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서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메인무대 및 각종 체험 판매부스의 배치 상황과 연계 행사장의 동선을 파악하여 축제 관람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점검하였으며, 각종 행사시설물의 설치상황과 프로그램 진행상황을 파악하고 특히, 전기 시설, 소방 시설 등 여러 가지 돌발 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재차 확인했다.
또한,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만큼 주차시설 마련과 교통소통 대책, 교통안전 대책 등을 면밀히 점검하여 안전하고 내실 있는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하였다.
예천군 관계자는 “관람객의 동선을 미리 파악하여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방지에 중점을 두고 점검하였으며, 각종 축제 행사가 동시에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행사 준비로 다채로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개최되는 2018 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는 12일부터 3일간 예천읍 시가지 일원에서 열리며, 추수 감사제를 비롯한 군민화합 퍼포먼스, 우수 농특산물 전시 판매, 예천 우리소리축제, 제3회 예천전국가요제 등 다양한 볼거리와 도자기 만들기 체험, 품바 가락배우기 체험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