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관외에서 전입한 세대에게 예천의 신성한 의미를 담아 제작한 서한문과 생활안내책자를 발송하며 인구 늘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관외 전입세대를 대상으로 전입축하를 위해 예천(醴泉)이라는 신성스럽고 축복받은 땅이라는 내용의 서한문과 군의 일반현황,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생활정보를 담은 책자를 함께 전달한다.
서한문과 생활안내책자는 12개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전입신고와 동시에 배부되며, 인터넷 전입 신고자에게는 서한문을 우편으로 발송하게 된다.
한편, 지난 상반기 예천군에는 예천읍 527세대, 호명면 3,671세대 등 총 4,969세대가 관외에게 예천군으로 전입해 왔다.
군 관계자는 “전입세대에게 예천(醴泉) 단술예와 샘천의 신성스럽고 축복된 땅의 의미를 전입자에게 전달하여 예천의 이미지를 고취하는데 그 의미를 두고 제작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전입세대 행정적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