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예천군 대창고등학교와 10일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인권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기관과 협력적 관계를 형성하여 청소년들에게 노인권리 증진과 노인학대 문제에 대한 교육과 피학대노인에 대한 정서지원 등의 자원봉사를 함께 해결해 내가기 위한 것이다.
정재형 교장은 "오늘 체결된 협약으로 예천지역주민들에게 받은 여러 도움을 지역사회에 되돌려 주며,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교육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황은정 관장은 "학생들이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노인학대예방 교육을 통하여 노인인권보호에 대한 인식을 고취 시키며, 나아가 피학대노인의 삶을 이해하고 정서적 지지를 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해주길 희망한다"고 했다.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예방 및 노인인권보호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노인학대가 의심된다면 누구든지 노인학대 신고번호(365일 24시간,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 1577-138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