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군민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복지수준을 파악하여 각종 복지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오는 9월 3일부터 17일까지「2018년 경상북도 및 예천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29일 오후 2시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조사요원 17명을 대상으로 조사의 목적과 개요를 설명하고 조사표 작성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북도와 예천군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조사는 예천군에 거주하고 있는 가구 중 표본으로 선정된 720가구의 가구주와 만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하며, 조사항목은 가구와 가족, 주거와 교통, 교육, 소득과 소비, 예천군 특성항목 등 13개 부문 48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조사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실시되며 방문 조사원이 가구방문 시 조사요원증을 잘 보이도록 패용하도록 하여 조사원 신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사회조사는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사회조사는 군정의 효율적인 정책수립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