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백효)은 28일 예천초등학교 도담관에서 문경소방서의 지원으로 예천 관내 초등돌봄전담사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연수를 실시했다.
최근 식생활 문화가 서구화 되면서 비만증가로 인한 여러 가지 성인병이 증가 되어 우리나라에서도 선진국형의 질병 심장병이나 뇌졸중 등 응급처치가 필요한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초등학생들의 돌봄교육을 맡고 있는 초등돌봄전담사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지원하고자 본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에 참가한 13명의 초등 돌봄전담사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교육에 임했으며, 실제 상황과 같은 실습시간에도 최선을 다해 참여 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수에 참가한 김○○ 돌봄전담사는 “우리나라에서도 선진국과 같이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시 능력배양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은 너무 알차고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김현국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초등돌봄전담사들이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의 필요성을 알고,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시 능력을 배양하여 자신은 물론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위급 상황 발생시 큰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