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뉴스오페라단(단장한영자)에서 지역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창작오페라 ‘내고향 예천’ 공연이 오는 9월 1일 오후 7시에 한천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예천의 아름다운 사계절 이야기를 담은 오페라로 우리들 가슴속에 늘 그리움으로 남아있는 고향과 그 속에서 피어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페라 ‘내고향 예천’은 아뉴스오페라단 뿐 아니라 성악가 김현주(소프라노), 홍미영(소프라노), 이광순(테너), 강종영(바리톤) 등이 특별 출연해 아리랑팝스오케스트의 협연에 맞춰 한천체육공원 음악분수를 무대 배경으로 수상 오페라로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뉴스오페라단이 경상북도 지역 문화예술계획 지원 사업으로 공모 선정된 특별공연으로 무료이며, 어머니 품처럼 따뜻하고 푸근한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첫사랑의 아련한 기억을 떠올리며 잔잔한 감동으로 가득 채우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아뉴스 오페라단은 예사랑 합창단으로 활동해 오다가 2015년 아뉴스 오페라단으로 이름을 바꾸었고, 지역에서 보기 힘든 오페라 공연을 위해 노력하며 지역 문화예술 활동 영역을 확장해 온 단체로 앞으로 활동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