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9일 오전9시부터 농업기술센터 및 관내 시범사업단지 7개소에서 시범농가, 독농가 분야별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보급사업 중간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중간평가회는 전반기 기상상황에 따른 농작물 작황 등을 점검하고 2018 시범사업 등에 대한 중간평가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오전에는 담당별로 2018년 사업 설명회를 실시하였으며, 오후에는 예천쪽파 우량종구 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 등 시범 단지 7개소를 방문해 추진상황 등을 평가하는 현장 순회평가를 실시했다.
아울러 폭염 및 폭우 등 갑작스런 기상재해에 대한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 요령과 PLS(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에 대하여 거듭 강조하였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기술보급사업 중간평가회를 통해 시범사업을 시행하는 영농현장에서 애로사항 및 개선점을 찾고 농업인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예천군 농산물 품질 향상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