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예천군수는 21일 오전 11시 예천공공하수처리장을 방문하여 현재 북상중인 제19호 태풍 ‘솔릭’에 대해 시설 관리 상황과 침수피해 대비 등을 사전 점검하는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쳤다.
예천공공하수처리장은 일일 처리용량 7,500㎥으로 1999년 당시 총사업비 337억원을 들여 하수관거 47.74km, 부지면적 51,983㎡ 규모로 2004년 준공되어 현재 위탁 운영 중에 있다.
김학동 군수는 이날 관계자로부터 처리장 관리현황 및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한 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태풍으로 인한 자연재난 피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예찰 활동을 강화해 단 한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군수는 처리시설 공정내 가동 중인 모든 시설을 일일이 직접 체크하고 점검하면서, 태풍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사전 대비에 모든 역량을 동원해 줄 것도 특별히 당부했다.
한편, 예천군은 북상하는 태풍 솔릭에 대비한 국민행동요령을 전파하는 한편 전 공직자 비상근무체계 구축, 태풍피해 발생 시 관련부서와 신속한 정보공유체계도 구축·운영해 태풍 북상에 따른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