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8월 31일까지 관내 경로당 6개소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결핵예방 홍보교육을 실시한다.
결핵은 주로 공기 중에 있는 결핵균이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므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손수건이나 옷소매로 입을 가리는 에티켓이 필요하다.
결핵증상으로는 2주이상 지속되는 기침, 야간발열, 가슴통증, 체중감소 등이 있으며 증상이 있을 때는 결핵검진을 받고 감기로 오인하여 치료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고혈압, 당뇨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어르신들은 상대적으로 감염률이 매우 높으며, 감염 시에도 잘못된 상식으로 질환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아 결핵 바로알기, 기침예절 및 손씻기 방법 등은 물론 각종 감염병도 함께 예방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결핵발생을 줄이기 위해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등록환자 무료투약 및 철저한 복약관리로 군민 건강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