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장애인복지관(팀장 최은영), 예천군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임현엽), 예천군자원봉사센터(국장 김영주) 회원 20여명은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예천군 풍양면 저소득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실시하게 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주방 및 안방을 도배하고 출입문 새시 및 장판을 교체하였으며, 청소 등을 하며 땀방울을 흘렸다.
해당가구는 고령의 노인부부가구로 배우자는 거동이 불편해 장기요양시설에 입소해 있고 고령의 할아버지 혼자 거주하고 있어 청결 상태가 불량하고 집 또한 노후해 거주하기 열악했다.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최은영 팀장과 예천군자원봉사센터 김영주 국장은 “앞으로 서로 합심해 더 많은 집수리사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오늘 집수리로 할아버지가 기뻐하시는 것을 보니 보람차다.”고 말했다.
예천군바르게살기 임현엽 회장은 “우리 단체에서 어려운 노인 가구를 방문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어디든지 달려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