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자유한국당 예천군수 후보는 7일 오전 9시 고추시장~천보당 사거리까지, 부인 이미영씨는 예천권병원~천보당 사거리까지 약 400미터를 삼보일배(三步一拜)로 큰절을 올리며 ‘예천을 살리겠다’는 간절함을 호소했다.
인도 위가 딱딱해 여간 어려운 게 아니지만 김 후보와 부인 이미영씨는 조금의 흐트러짐 없이 간절한 마음으로 일보는 자유한국당의 대한민국 건국과 산업화 민주화에 대한 자부심 회복 기원, 이보는 예천군민 모두의 염원인 화합과 경제활성화에 간절한 소망 기원, 삼보는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 승리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삼보일배를 마무리 했다.
지나가던 군민들은 “힘내시라, 응원하고 있다”, “꼭 당선되어 예천 경제를 살려 달라”, “이번에는 당선이네”, “항상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 등 눈물을 흘리며 격려와 부탁의 말을 건네고 김 후보와 부인에게 악수를 청하기도 했다.
삼보일배를 마친 김학동 후보는 “10년동안 눈물을 참고 고향발전을 위해 잠시도 쉬지 않고 달려왔다”며 “특권과 권위를 버리고 예천의 변화와 소통, 그리고 화합을 위해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꼭 당선되어 잘사는 예천을 만들겠다”고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