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8년 사회적가치 구현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장려상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쟁과 효율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중심으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 모범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입기인 올해는 5개분야에 전국 240여개의 자치단체가 응모했으며, 국민과 민간전문가 심사를 거쳐 38개의 우수사례를 선정.시상했다.
예천군은 공동체 분야에 “신풍미술관 할머니 그림학교 운영 사업”으로 노인에게 문화예술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공동체 회복에 기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아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장려상을 수상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적 가치란 “인권.안전.고용 등 모든 영역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는 가치”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