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14일 경상북도청에서 열린 '2018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7년도 시군별 추진한 지방세 징수실적, 체납세 징수, 지방세수 확보, 세정운영 기반조성 등 4개 분야 20개 항목의 세정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로 예천군은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은 도청 신도시 대규모 아파트, 상가 준공에 따른 입주민에 대한 「알기 쉬운 지방세 안내」 팜플릿을 제작 홍보하고, 「납부마감 3일전」문자를 발송하는 등 납세자 중심의 세정운영으로 98%의 징수율을 제고했다.
또한, 체납자에 대한 보조금지원 제한제도 및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반을 상시 운영하는 등 체납 관리를 강화하여 2017년도 지방세 목표대비 94억원을 초과한 683억원을 징수하였다.
김수현 재무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여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리고,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성숙한 납세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납세편의시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납세자 중심의 세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