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이진우)는 공사장 등 건설 현장에서의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문경시 모전동의 한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김모씨가 4m아래로 추락해 목숨을 잃었다.
이와 관련, 문경소방서는 문경·예천 관내 전 대형 공사현장을 중심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 공사현장 관계자의 안전의식 제고 및 위험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나섰다.
이를 위해 문경소방서는 ▲보호망 및 낙하물 추락방지시설, ▲용접작업시 소화용구 근접배치, ▲안전사고 위험지역 표지판 및 휀스 등 안전시설 설치, ▲안전장비 착용여부 ▲절개지 및 건축구조물 붕괴 위험성 등에 대해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이진우 문경소방서장은 “항상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고를 예방하길 바란다”며 주변 시설물 점검으로 위험요인을 발견하는 즉시 소방서나 문경·예천 재난관련기관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