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구본민)은 8일 오후 2시 경북 예천군에 위치한 경북지부(경북기술교육원)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황철규 대구고검장, 박기동 안동지청장, 박찬록 상주지청장, 전무곤 의성지청장, 김형록 영덕지청장, 이태원 범죄예방정책국 보호관찰과장 등 법무유관기관 관계자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재윤 예천부군수, 황보복 호명면장, 이형식 예천군의원 등 지자체관계자와 구본민 이사장 등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관계자 및 법사랑위원, 보호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에 의거하여, 형사.보호처분을 받은 법무보호대상자들의 건강한 사회복귀와 이에 따른 범죄예방을 목표로 하는 법무부 산하의 공공기관이다. 기존 대구광역시에 위치하였던 대구경북지부가 관할구역별로 분리되어, 경북도청신도시에 새롭게 경북지부로 개청하게 되었다. 경북지부는 올해 1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하여 경북지역 법무보호대상자들의 사회복귀 및 자립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경북지부 직영으로 운영되는 경북기술교육원은 전문직업훈련교사가 전기기술 및 설비 교육을 대상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그 기술을 바탕으로 자격증취득, 경북지역 내 관련업체 취업알선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 김수진 지부장은 “오랜 준비 끝에 경북지역의 법무보호사업을 전담할 경북지부가 개청하게 되었다. 앞으로 경북지부는 공단의 비전인 '아름다운 동행‘을 기치로, 대상자들의 안정된 사회복귀 및 자립을 위해 끊임없이 방안을 모색하고 지원하겠다.” 라며 경북지부 구성원 모두를 대표하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