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9일 오후 2시 보건소 회의실에서「2018 임산부.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사업추진에 앞서 사업목적과 대상자별 제공 식품패키지 종류, 식생활 관리능력 향상 및 건강증진을 위한 서비스 내용에 대해 설명하는 등 영양플러스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영양플러스사업은 2010년부터 예천군보건소에서 영양취약계층인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교육, 식품교육, 보충식품 제공, 개인상담, 가정방문 등을 통해 영양학적 위험요인을 줄이고 올바른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선정 기준은 예천군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기준중위소득 80%이하 임신부, 출산?수유부 및 66개월 이하의 영?유아로 빈혈 및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위험 보유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필수 영양소를 식품패키지별로 월 1~2회 최대 1년간 지원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영양교육 및 개인상담, 요리실습을 실시하고 6개월 간격으로 빈혈, 체격검사, 식품섭취상태 조사 등 영양평가도 실시하게 된다.
예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영양 불균형을 개선하고, 기본적인 영양관리가 필요한 영유아와 임산부의 영양 보충 뿐 아니라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하여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