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국민학교(폐교), 한알중학교(폐교) 졸업생 모임인 예천사랑 회원들은 지난 4일 제3회 보시데이(Day) 행사를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다.
본 행사에는 이의성(82) 회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예천 게이트볼 복지분회 회원들이 게이트볼 경기 후 점심 식사로 행복한 일요일 오후를 보냈다.
하남시 미사강변사회복지관에 꾸준히 수세미 재능기부 및 경로식당 배식봉사, 지역아동센터에 기부를 실천하는 김이정 회원은 손수 만든 수세미 30개를 어른들께 일일이 나누어 드렸으며, 호명농산영농조합법인 은상진 사장, 불꾼 박문수 사장은 직접 승용차로 어른들을 식당으로 모셔왔으며, 이재숙 회원은 직접 소고기를 구워 드리며 어르신들께 사랑을 전했다.
게이트볼 복지 분회는 관내 대회 10여회, 타시군 대회 수회에 출전하여 웃음꽃을 피우고 있으며 게이트볼장에서 그라운드 골프도 연습하여 타시군 대회에 출전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부산 일원과 충북 괴산호 산넘어 옛길, 문경 석탄박물관을 탐방하며 건강을 유자하며 지역사랑에도 앞장 서 오고있다.
예천사랑 이승윤 회장은 모교가 폐교되고, 경북 신도청 이전으로 시골 동내 마저 사라진 상황에 어르신들께 지속적으로 보시데이(Day) 행사를 진행하여 웃음꽃을 피워드리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