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귀성객과 군민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
군은 안전한 명절,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이라는 추진방향으로 재난재해 및 사고예방대책, 물가 안정 및 서민생활 보호대책, 응급상황 비상진료체계 대책, 귀성객 교통편의 대책 등 10개 분야 34개 항목을 18일까지 해당 부서별로 중점 점검하여 관리한다.
특히, 올해는 4일간의 짧은 연휴기간, 북극한파, 최저임금 인상, 평창 동계올림픽 등과 설 명절기간 중 많은 변수가 있어 이를 대비해 군민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
이에 따라, 군은 비상연락망을 상시유지하고 사건.사고 발생 시 즉각 대처하기 위해 설 연휴기간인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총괄반 등 9개 분야 60명이 상황근무를 실시해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예방 등 군민 불편해소를 위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동안 군민 생활불편 사항은 종합대책상황실(☎650-6222)로 신고해 주기 바란다.”며, ”사건.사고 없는 안전한 명절,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