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지보면민회 현광수 회장 등 회장단 7명이 9일 지보면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이불빨래방 사업에 써 달라며 재경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465만원을 전달했다.
현광수 회장은 “몸은 떠나 있지만 마음은 늘 고향에 있는데 고향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뜻 깊은 사업을 추진한다기에 동참하는 뜻에서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모쪼록 고향 어르신들의 수고로움을 덜어 드릴 수 있는 이불빨래방 사업이 우리 모두의 바람처럼 잘 추진되길 바란다.”고 했다.
주민자치위원회 임우상 위원장은 “경향각지에서 성금모금에 협조하여 주셔서 이불빨래방 추진에 더욱 힘이 난다.”며, “도움 주신 분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잘 준비해 『예지천보의 고장 지보면』 명성에 걸맞게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지역사회가 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재경 지보면민회는 현광수 회장을 중심으로 평소에도 고향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생필품 전달, 농산물 팔아주기, 고향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 고향사랑 등산행사 등 지속적인 고향사랑을 실천하며 지역 출신들이 경향각지에서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