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정부의 쌀 수급안정을 위한 벼 재배 감축을 위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예산 24억5천만원을 확보하여 감축목표인 벼 재배면적 9,307ha의 6.5% 달성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전년도 벼 재배 농지에 벼 대신 5개 품목(무,배추,고추,대파,인삼)을 제외한 타작물 1,000㎡ 이상 재배 시 작목별로 차등 하여 지원(1ha당 조사료 400만원, 일반·풋거름작물 340만원, 두류(콩,팥,녹두 등) 280만원) 하는 사업으로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사무소를 통해 농가 신청을 받고 있다
예천군은 지난해 경상북도와 예천군이 협력하여 사업면적 186ha에 5억 6천만원을 지원하여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경상북도 식량시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군 관계자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정부에서 적극 추진하는 사업으로 쌀 생산농가, 축산농가, 농업인단체 등에서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