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예천온천이 지난해 온천 마니아들의 사랑으로 이용객 423,452명, 총매출 15억여 원의 성과를 올린 가운데 2018년도에도 고객과 함께하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예로부터 물 좋기로 이름난 예천군 감천면에 자리 잡은 예천온천은 2000년 3월 개장하여 18년 동안 약 626만명이 이용하였으며, 227여억 원의 수입을 올리는 등 군 재정확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경북도청 신도시의 인구증가에 발맞춰 주차장 1개소를 신설, 42면의 주차공간을 추가 확보해 고객들이 더욱 더 편리하게 온천을 이용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협소한 남탕 휴게실을 증축함으로써 온천욕을 마친 이용자들의 휴식 및 편의증진에 크게 기여하였다.
2017년 총 이용객수가 약42만3천명으로 전년 대비 약3만7천명이 증가했으며 매출은 약 1억3천만원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이용객들이 많이 찾는 노천탕에 대한 보수 공사 및 탈의실 환기설비를 보강하여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용객 대기실 증축과 기계실 및 보일러 교체 공사 등의 시설물 유지 보수 공사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온천근무자들에 대한 친절교육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예천온천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친절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전의준 온천담당은 “온천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수렴하고 개선해 나감으로써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할 것을 다짐하며, 2018년 한해도 예천온천을 변함없이 사랑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온천은 지하 800m에서 용출되는 원천수를 그대로 사용하며 수량이 풍부해 냉·온·열탕은 물론 샤워기까지 모두 100%원천수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수질이 부드러워 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입소문을 타고 다른 지역에서도 예천온천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