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역 선거관리위원회도 감시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예천군선관위는 한나라당 당내경선이 막판 후보자간 과열양상을 띠면서 선거법위반행위가 우려된다고 보고 인력을 총동원, 강도높은 단속활동을 펼치고 있다.
선관위는 경선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한 금품·음식물 제공,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불법선거운동과 특히 경선선거일에 특정 후보자를 지지·권유하기 위해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등 기부행위를 하거나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 등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이번 한나라당 당내경선은 투표 및 개표사무, 경선홍보물 발송 등 일부사무에 대해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위탁받아 실시하고 있다.
투표일시는 1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투표장소는 예천읍 사무소 2층회의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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