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신국환 의원이 17일 영·호남 대통합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영·호남 대통합 개발 계획은 국가의 균형있는 발전을 현실화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라며 "호남과 영남이 어깨동무하고 춤추는 세상을 앞당기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라고 말했다.
그는 "영·호남 간 교류와 협력 확대를 위해서는 교통이 우선"이라며 △대구-광주간 자기부상열차 건설△대구-광주간 88고속도로 임기 내 완공 △산악지역 개발해 산업연구벨리와 휴양산업의 혁신신도시 건설 △부산-목포-신의주 항만 교통망 체계 확정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신 의원은 또 "자기부상열차는 현재 우리기술로 국제로열티가 없는 우리의 독자기술"이라며 "초고속 자기부상열차 개발은 첨단 기술의 종합체로 매우 시급한 과제이고 수 년이 걸려도 막대한 연구개발에 성공하면 세계화 상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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