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군청과 전북 무주군청 공무원 50여명이 17일 우리나라 곤충산업을 선도하며 곤충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한 예천을 방문 노하우를 배우고 돌아갔다.
예천군에 따르면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과 웰빙 열풍에 대응하기위한 방안으로 친환경 농업외에는 다른 방안이 없다고 보고 전국 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운영중인 곤충연구소를 운영하며 호박벌과 머리뿔 가위벌로 우리나라 곤충산업을 선도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엑스포를 개최 개막 6일만에 관람객 40만명을 돌파하며 대성공을 예고하자 이러한 노하우를 배우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이날 오전 10시 충북 청원군청 농업기술센터 직원 40여명은 2008유기농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벤치마킹을 하러 왔으며, 이들 일행은 곤충엑스포행사장을 찾아 관계자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이어 엑스포장을 하나하나 둘러보며 꼼꼼이 챙기고 돌아갔다.
또한 이어 전북 무주군청 공무원 10여명도 예천을 방문 엑스포 행사장을 견학하고 돌아갔다.
이와 같이 예천곤충엑스포가 성황리에 운영되면서 앞으로 전국의 많은 자치단체들이 예천에서 열리고 있는 엑스포를 배우기 위해 예천을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