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면 행복학습센터 수강생들은 30일 오후4시 호명면 금능리 코스모스 경관단지에서 ‘호명, 음악이 일상이 되다.’ 라는 주제로 재능기부 연주회를 펼쳐 청명한 가을 주말 나들이객들에게 꽃과 음악이 있는 즐거움을 선물한다.
이번 연주회는 호명면 행복학습센터 오카리나 교육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배움에 그치지 않고 연주봉사를 통해 배운 것을 지역사회로 나누는 의미 있는 아름다운 자리이다.
향후에도 코스모스 꽃이 질 때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4시부터 1시간 정도 연주할 계획이며, 수강생들의 시낭송 등 다양한 솜씨들도 선보여 나들이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호명면 행복학습센터는 지난 5월 개강하여 18개의 성인반과 아동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357명의 주민들이 취미활동과 여가생활을 위한 각종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황보복 호명면장은 “행복학습센터 오카리나 교육생들의 재능기부에 감사를 드리며, 학습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고 더욱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명면 행복학습센터는 오카리나 교육생뿐만 아니라 난타반, 민요반 교육생들도 호명면민제전과 할매·할배의 날 행사 등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에서 축하공연을 하는 등 음악과 문화가 있는 살기 좋은 멋진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