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학대받는 어르신을 상담하고 사례관리하는 기관으로 경상북도 8개 시.군(영주,안동,상주,문경,의성,예천,봉화, 영양)을 관할하고 있다.
관할지역에서 활동하는 희망복지지원단과 21일 목요일 오후2시 경북서북부 노인보호전문기관 2층 회의실에서 노인보호를 위한 협력체계 활성화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관할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희망복지지원단은 지역을 거점으로 복지 허브화를 구축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노인보호전문기관 또한 노인인권 침해와 노인학대 발생 시 도움이 필요한 피학대노인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이날 간담회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노인학대와 노인인권 침해 관련하여 협력체계를 확인하였으며, 민.관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자원을 활성화시키고 강화하는데 함께 노력하고 노인학대 발견시 선제적 대응에 적극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황은정 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노인학대 발생 시 관할지역을 거점으로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계기가 되어 학대로 고통받는 어르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체계의 활성화와 강화를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