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강소농 자율모임체 ‘힐링!6차로!’가 주최하는 농촌체험 팜파티 행사가 오는 8월 26(토) 오전 10시부터 경북 예천군 보문면 물래실 농원에서 ‘3대가 함께 즐기세요! 활의고장 예천이 쏘아올린 힐링 농촌체험’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 행사는 대화가 있는 가정을 위한 ‘가족톡톡 농촌 체험’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강소농 자율모임체 ‘힐링!6차로’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경북농업기술원 강소농지원단이 후원하며 도시민에게 농촌의 정과 고향 같은 푸근한 농업인의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시식 및 체험, 홍보, 공연 등의 부스를 운영해 온 가족들이 고향의 정겨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며, 세부행사로는 수박믹스주스, 수정과, 식혜, 엄마표 부침개 등 다양한 먹거리와 칡잎으로 왕관 만들기, 두부 만들기, 트랙터 씽씽열차, 활쏘기, 토끼잡기, 흙놀이 등의 체험, 대창중학교 피페 연주팀 공연과, 가족들의 눈높이에 맞춘 ‘곤충과 그 친구들 집합!’, ‘활의 종류를 알아보자!’, ‘우리집 오래된 보물!’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 외에도 ‘예천박사 퀴즈대회’는 예천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고 선물도 주어지는 행사로 운영된다.
이번 팜파티 행사의 시식.체험거리 3가지와 농산물 한 봉지가 제공되는 1만원 쿠폰은 8월 22일까지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
product/20034)에서 예매하면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예천군 농업기술센터 남창진 소장은 “내성천이 펼쳐지는 자연에서 농업을 사랑하는 농민들이 준비한 이번 행사에 많은 도시민들이 오셔서 농촌의 정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