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경상북도가 실시한 2017년도 의약관리사업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 으로 선정 돼 지난 11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17년 약무자율 지도원 활성화 워크숍’에서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의약품관련 지도.점검과 마약류관리, 의료기기관리, 폐의약품관리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실시됐다.
이에, 예천군은 의약업무 관련 공문 등 각종 정보 전달방법으로 활용하고 있는 우편과 팩스 전달방법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이메일과 SMS로 전달 방법을 변경해 디지털 시대에 맞게 빠르고 신속한 정보 전달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의약업소폐의약품 처리 홍보 및 의약업소 회수.방문처리제 운영 등으로 지역 내 의약품 관리 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켰으며 약무자율지도원과 업소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의약업무 전반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부정·불량 의약품 유통근절은 물론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이 없도록 안전한 관리에 힘쓰고 먹고 남은 폐의약품의 안전한 회수 처리로 살기 좋은 청정예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