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예천지부(지부장 변두연) 주관으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한 톨 종자 싹이 나서』를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2017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지원사업으로 한국민족예술단체 총연합회 예천지부의『한 톨 종자 싹이 나서』가 선정돼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 톨 종자 싹이 나서』는 씨앗을 뿌리고 생명이 나고 자라서 수확하는 전 과정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일상의 생태문화를 교육적 가치로 풀어가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단순한 농경체험에 그치지 않고 지역문화예술인 두레소리와 생태 환경의 가치를 생각하는 농경문화를 통해 먹을거리와 생명의 소중함을 학생들에게 일깨워 줄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업설명회를 거쳐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생 20명과 부모님 5명을 모집해 매주 토요일 친구와 가족이 소통할 수 있는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예천군지부 관계자는 “한 톨 종자 싹이나서 프로그램은 생태체험으로 생명의 가치를 문화예술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체험하고 청소년들이 생태문화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기르고 정서함양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운영으로 지역 학생들이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