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은 규정속도 준수(서행) 운전입니다.
예천경찰서(서장 이양호)는 2017년 전년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7명에서 1명으로 86% 감소하였으며, 부상자 또한 66명에서 60명으로 9% 감소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예천경찰서가 이같은 성과를 거둘수 있었던 것은 교통사망사고 원인분석을 통한 맞춤형 예방 대책을 추진해 왔기 때문이다.
교통사망사고 분석에 따르면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노인, 시간대는 오후 및 일몰시간대, 도로별로는 지방도, 군도, 차종별로는 화물차량 및 이륜차의 사고가 다수 발생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사고가 잦은 지방도 구간, 화물차 및 이륜차 대상 교통법규 위반 집중 단속, 면단위 전통시장 장날 및 금요일 일몰 시간대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해 이동식 음주단속,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통한 음주 및 과속운전 금지, 안전모, 안전띠 착용을 적극 홍보하고, 특히 교통사고에 취약한 노인 상대 시청각 교육을 통한 교통안전의식 향상에 주력했다.
또한 관내 교통사고 다발지역 42개소에 과속 방지턱 및 가로등을 설치하는 등 교통안전시설물도 보강했다.
이양호 서장은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관심과 성원을 보내 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소중한 주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규정속도 준수(서행)와 서행운전 생활화를 통해 교통사고 없는 행복한 예천”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