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에서는 문화 소외계층의 여러 가지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17 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사업’의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문화 소외계층에게 발급되고 영화.전시.공연 등 문화예술 활동과 국내여행, 도서.음반 구입, 온천티켓 구매 및 스포츠 관람 등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발급대상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이며, 11월 30일까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면사무소 방문 신청하면 되고 3월 1일부터 온라인 신청(www.munhwanuricard.kr)도 가능하다.
또한, 올해부터는 지난해까지 받아오던 5만원에서 1만원 인상된 연간 6만원을 개인별로 지원해 문화생활에서 소외된 계층들이 한 층 더 다양한 문화를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지도록 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문화생활을 누리기 힘든 문화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적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궁금한 사항은 예천군 문화관광과(054-650-6391)나 읍.면사무소 및 문화누리카드 콜센터(1544-3412)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