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14일 11시 경주시 드림센터에서 개최된 「2016년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평가대회에서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작품전이「대상」으로 선정됐다.
우리 마을 예쁜 치매쉼터는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14개소에 경증 치매환자 및 인지기능저하,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 280여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0개월간 미술, 감각자극, 작업회상, 음악 등 다양한 인지강화프로그램을 어르신에게 제공해 온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상의 기쁨을 안은 작품은 예쁜 치매쉼터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을 모아서 쉼터 운영자들이 재구성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변화과정을 잘 표현해 대상을 수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치매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운영된 예쁜 치매쉼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르신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건강파수꾼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