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천군협의회(회장 강무한)는 9일 오후 2시 한삼화 민주평통경북부의장, 이현준 대행기관장, 조경섭 군의장, 기관.단체장 및 회원, 자문위원, 공무원, 지역주민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예천청소년수련관극장에서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인숙간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식전행사로는 예천그린실버 관악합주단의 공연 및 국악인 우현숙 외 1명 우리 노래가락 민요를 선보였다.
강무한협의회장은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통해 통일문제와 남북관계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통일의지를 모으고, 앞으로 민주평통예천군협의회는 지역민들의 통일여론에 귀를 기울이며, 통일시대 준비를 위해 몸소 실천하며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통일.대북정책 및 남북관계 현안에 대한 체계적인 강좌와 토론을 위한 제1강연에서는 안제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를 초청 '통일사회와 습(習)의 통일문화'및 제2강연에서는 이순실 북한이탈주민강사의 '튼튼한 안보는 우리의 행복'에 대한 강연을 통하여 통일역량을 극대화하고 통일공감대 확산과 북한실상에 대해 보다 생생하게 이해하고 느낄 수 있었다.
지역민들의 의지를 담은 “통일4행시 짓기”를 통해 통일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