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7일 오후 3시 30분 영상회의실에서 김수남 군수를 비롯한 용역기관, 실과소장, 관계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군 애플밸리 도농교류 한마당 축제” 개발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보고회는 군인 용역업체인 경도대학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소장 권용수)로부터 지난 6월 12일 중간보고회를 통해 기본계획안에 대한 참여자의 의견을 수렴 검토 보완해서 이번에 최종보고회를 갖게 된 것이다.
이날 용역업체에서는 축제개발 방향 및 비젼, 목표, 기대효과, 이벤트 및 공간배치, 시설.설비 등 현장 배치계획, 총괄예산 및 마케팅, 후원유도 전략 등 재정계획, 조직체계 및 인력 등 운영계획, 전시, 체험 등 세부실행계획, 농가소득증대 연계프로그램 등 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의견수렴을 거쳐 이달 중 연구용역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군은 용역업체가 제시한 기본 계획안에 따라 매년 10월중순 개최해 오던 예천 우리농산물축제와 애플밸리사업을 접목해 “제9회 예천 우리농산물 및 애플밸리 축제”로 통합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예천군은 이번 축제개발을 통해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 된 한국을 대표하는 농산물 전문축제로 만들어 군민화합의 토대 마련과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구축하고, 아울러 휴양과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관광자원을 개발 외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 나갈 방침이다.